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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미 의회에 부채 한도 상향 거듭 요청

FX분석팀 on 08/10/2021 - 09:43

9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미 의회에 부채한도를 상향하거나 유예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옐런 장관은 이날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행동하지 않으면 미국 경제와 미국 국민들의 생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 같이 요청했다.

특히 대부분의 부채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기 전 발생한 것이라며, 이는 공동의 책임으로, 의회가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초당적으로 힘을 합쳐 미국의 완전한 믿음과 신용을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에도 미 의회는 초당적으로 부채 한도를 3차례 유예한 바 있다.

옐런 장관이 서한을 통해 이를 요청한 것은 이번에 세 번째다.

그는 지난주 이미 디폴트를 늦추기 위해 연방 공무원 퇴직 기금 신규 납부 유예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비상 조치를 시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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