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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모기지 없체, 금융시장 혼란에 신규 대출 일시 중단

FX분석팀 on 09/27/2022 - 08:41

26일(현지시간) 영국 정부의 감세안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영국의 일부 모기지 업체들이 신규 대출 제공을 중단했다.

현지 언론들은 파운드화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고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대출기관들이 정확한 가격을 책정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모기지 업체인 버진머니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기지 상품 제공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브로커들에게 전했다.

또 다른 모기지 업체인 스킵튼빌딩소사이어티도 비슷한 공지를 보냈다. 스킵튼은 지난주 영국중앙은행(BOE)의 금리인상과 정부의 미니 예산(감세안)에 대한 시장 반응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새로운 상품군의 제공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말했다.

스킵튼은 이 같은 결정을 가볍게 내린 것이 아니라며 고객 혼란을 피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영국 정부가 50년 만에 최대폭의 감세 정책을 발표한 이후 투자자들이 영국 자산을 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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