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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P] 영국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 FOMC 결과에 파운드화 약세

FX분석팀 on 03/20/2014 - 03:20

19일 외환시장에서 파운드화는 영국중앙은행(BOE) 의사록과 영국 고용지표, 그리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영향을 받으며 등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먼저, 이날 발표된 BOE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 주 통화정책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금리동결을 결정하였으며, 일부 MPC 위원들은 파운드화가 이달 들어 또다시 절상되었고, 영국 경제전망이 계속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 파운드화 추가 절상이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시간 발표된 국제노동기구(ILO) 기준 영국 1월 실업률은 7.2%로 앞선 12월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2월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만4600건 감소해 양호한 고용상황을 보여줬다.

BOE 의사록과 영국 고용지표가 확인된 후 파운드화는 달러대비 1.6653달러까지 오르며 파운드화가 강세흐름을 나타냈지만, 뉴욕환시 들어서 발표된 FOMC 회의 결과와 자넷 옐런 연준(Fed)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며 1.6506달러까지 급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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