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에반스 총재, 연내 금리인상 속도 늦출 수 있기를 희망

에반스 총재, 연내 금리인상 속도 늦출 수 있기를 희망

FX분석팀 on 08/03/2022 - 09:24

2일(현지시간)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브리핑을 통해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이 둔화할 때까지 금리인상을 계속할 것이라면서도 연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에반스 총재는 두달 연속 자이언트스텝(75bp 금리 인상)을 밟은 연준이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50bp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에반스 총재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고 정말로 생각된다면, 9월에 더 큰폭의 금리인상을 중요하게 만들 것이라면서도 50bp 인상이 합리적 평가지만 75bp도 괜찮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후 올해 남은 11월과 12월 FOMC와 2023년 초까지는 25bp 인상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6월 예상보다 순조롭지 못했던 인플레이션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금리 경로가 결국 합리적인 길이라고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만약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대를 달성하기 위한 진전을 보이지 않을 경우, 연준이 더 오래 긴축을 이어갈 수 있다고도 말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