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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펠, 미 경기둔화 및 달러 강세에 S&P500 지수 3,800까지 떨어질 것

FX분석팀 on 06/29/2021 - 08:59

28일(현지시간) 투자은행 스티펠은 미국 제조업 지표와 달러 강세는 S&P500을 3,800선까지 하락시키고 비트코인과 원유의 매도세를 촉발할 것이라 전망했다.

S&P500지수는 이날 4,290선에서 거래됐다.

스티펠은 미국 경기 회복세가 둔화하고 시장이 침체하면서 올해 하반기 경기순환주 포지션은 청산되고 방어주가 뛰어난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은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 5월 61.2에서 이달 55.8로 떨어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글로벌 PMI는 중국의 긴축 정책으로 이미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 경제는 작년에 유일하게 성장한 곳이다.

스티펠은 중국의 긴축 정책과 글로벌 통화 공급량 증가의 둔화세는 미국 달러 지수를 현재 91.8에서 95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며, 글로벌 통화 공급의 전년 대비 증가세가 고점을 찍을 때 S&P500도 둔화한다고 내다봤다.

이어서 달러 강세는 S&P500의 밸류에이션을 낮추는 ‘디플레이션 충격’을 야기할 것이라며, 지수는 3,800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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