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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중국에 대만 우려 제기.. “고위급 수준 관여 지속 할 것”

FX분석팀 on 10/07/2021 - 09:26

6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 담당 정치국원간의 미-중 고위급 회담이 종료됐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보도자료를 통해 설리번 보좌관이 스위스 취리히에서 양 정치국원을 만나 인권, 신장지구, 홍콩, 남중국해, 대만과 관련한 중국의 행동에 우려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미국이 스스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지속할 것임을 확인하면서 동맹, 파트너 국가와 협력하겠지만 양국의 책임 있는 경쟁을 보장하기 위해 고위급 수준에서 관여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백악관은 두 사람이 지난달 9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전화 통화에 이어 미국과 중국 간의 경쟁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기 위해 열린 소통 라인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설리번 보좌관이 미국과 중국이 공통의 관심을 가진 초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 필요성과 양국 관계의 위험을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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