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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인플레이션 가능성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FX분석팀 on 05/12/2021 - 09:06

11일(현지시간)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미 최대 송유관 시설 폐쇄에 따른 휘발유 가격 급등이 인플레이션 전망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다만 대다수 경제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그것이 일시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2.985달러로 2014년 11월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일각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평균 3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AAA는 성명을 통해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셧다운에 반응해 이번 주 휘발유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송유관 중단이 길어질수록 동부 해안에 미치는 영향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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