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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4월 고용 대규모 부양 법안 필요성 확인.. “갈 길 멀다”

FX분석팀 on 05/10/2021 - 08:24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4월 고용 보고서는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회복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로 대규모 인프라 및 가계 지원 법안이 필요한 이유라고 역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이달 일자리 수치는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그러나 여전히 우리는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은 경제가 성장하고 고용이 증가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관심은 백신 접종이며, 하나 더 중점을 두는 것은 이 나라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더는 추위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 전에 미 노동부는 4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26만6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이 기대했던 100만 명보다 크게 낮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부 비판론자들은 미국 구제 계획이 필요하지 않으며 이 경제는 저절로 치유될 것이라고 말한다며, 그러나 오늘 보고서는 우리가 취하는 조치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노력이 효과를 보기 시작했지만 오를 길은 가파르고 가야 할 길이 멀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2조3,000억 달러 가량의 인프라 지출 법안을 제안했으며 이후 1조8,000억 달러 규모의 보육 및 교육 관련 법안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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