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 하원 선거서 217석 장악.. “다수당 확정까지 1석 남아”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권력 탈환을 목전에 뒀다고 보도했다.
현재 공화당과 민주당은 하원에서 217석과 205석을 차지했다. 전체 435석 가운데 218석을 얻어야 다수당이 되기 때문에 공화당의 다수당 확정까지는 단 1석이 남은 셈이다.
켄 캘버트와 미셸 스틸은 캘리포니아에서 재선됐고, 브랜든 윌리엄스는 뉴욕주에서 은퇴한 중도파 공화당 의원인 존 캣코의 뒤를 이을 의석을 얻었다.
앞서 공화당의 후안 시스코마니는 민주당 의석을 뒤집었고 공화당 하원의원 데이비드 슈바이커트도 애리조나에서 재선에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