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므누신, 미국 인플레이션 노출돼 있어.. “연준 금리 올려야”

므누신, 미국 인플레이션 노출돼 있어.. “연준 금리 올려야”

FX분석팀 on 10/20/2021 - 09:51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때 4년간 재무장관을 지낸 스티븐 므누신 리버티스트래티직캐피털 창립자는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해 영원히 제로금리를 유지할 수는 없다며, 미국은 인플레이션에 노출돼 있으며,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므누신 전 장관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신뢰가 있지만 자신들은 금리를 정상화하고 채권 매입을 정상화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며, 3.5% 수준의 높은 물가 상승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므누신 장관은 연방정부의 돈 풀기에 따라 앞으로 18개월 동안 미국 경제가 상당히 좋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연준이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은 별개라고 선을 그을 게 아니라 1단계(테이퍼링)에 이은 2단계가 금리 인상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도 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