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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스킨 연준 은행감독 부의장 임명.. 이르면 이번 주 초 발표

FX분석팀 on 01/04/2022 - 08:11

3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 은행 감독 부의장 후임으로 세라 블룸 래스킨 전 재무부 부장관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으나 이르면 이번 주 초에 래스킨 전 부장관을 은행 감독 부의장 후임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바이든 대통령이 은행 규제의 중요한 위치에 래스킨을 임명하기로 한 것은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과 같은 진보성향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재임을 결정했을 때 진보파 의원 측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을 뿐 아니라 은행 감독 부의장은 진보적 색채를 띠는 인물로 결정되기를 바라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한편 조만간 공석이 될 연준 이사 2명의 자리에는 리사 쿡 미시간 주립대 교수와 필립 제퍼슨 데이비드슨 칼리지 교수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파월 의장과 라엘 브레이너드 부의장을 임명할 당시 다음 연준 이사 후보는 연준에 다양성을 가져오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쿡 교수는 흑인 여성, 제퍼슨 교수는 흑인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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