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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감] 닛케이지수 31년 만에 최고치로 마감

FX분석팀 on 09/14/2021 - 09:24

닛케이225 지수
30,699.49 [△252.12] +0.83%

토픽스 지수
2,119.27 [△21.56] +1.03%

14일(현지시간) 도쿄증시에서는 닛케이225 지수가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투자 심리 개선이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지난달 20일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으나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총재 선거 불출마 선언 이후 주가가 급등하면서 불과 3주 만에 3500포인트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타격을 회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경제활성화 정책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이다.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완화된 것도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백신을 2회 접종한 인구가 전체의 50%를 넘겼고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방역대책이 다소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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