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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총재, 해외 백신 접중률 낮으면 미 회복도 위협

FX분석팀 on 07/09/2021 - 09:05

8일(현지시간)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낮은 백신 접종률은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의 경제 성장을 위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데일리 총재는 미국 이외에 나머지 세계 각국이 높은 백신 접종률을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 경제성장에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세계 성장을 위협하는 최대 위험은 코로나19에 대해 너무 일찍 승리를 선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공개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다양한 위원들이 자산매입 축소의 조건에 대해 예상보다 다소 일찍 갖춰질 것이라는 데에 동의했다고 적시했다.

하지만 경제 지표들의 신호가 불분명하다는 위원들도 있었다. FOMC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시작된 경제 재개방은 이례적 불확실성을 낳았고 어떠한 정책전환도 인내하는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위원들은 밝혔다.

데일리 총재는 연준이 금리를 올리고 통화정책을 정상화하기 이전에 완화를 축소하는 ‘테이퍼링’의 효과를 먼저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적절한 시기에 테이퍼링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연준이 정책의 틀을 마련하는 데에 충실할 것이라며 고용 부족을 없애고 인플레이션 평균 2%라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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