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총재, 연준 금리인상 후 한동안 높게 유지할 것

2일(현지시간)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CNBC에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전 해야할 일이 많다며, 이는 금리인상을 의미한다고 말해 긴축 행보를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데일리 총재는 연준의 작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연준이 연속 자이언트스텝(75bp 금리인상)을 밟은 것에 대해 시장이 곧 금리인상 규모를 축소할 것이란 시그널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긴축발 경기둔화로 연준이 내년 여름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해서는 수수께기라며 데이터의 어떤 점에서 이러한 신호를 찾았는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준이 금리 인상 후 한동안 이를 높게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