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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국채금리 약세/위험선호 속 혼조세 0.27% 하락

FX분석팀 on 04/06/2021 - 16:29

달러는 미국의 국채금리가 약세를 보이면서 대체로 하락했다. 증시에서의 위험선호 분위기와 일부 통화의 변칙적 움직임은 혼조세를 만들기도 했다.

6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지수는 전일 대비 0.25포인트(0.27%) 하락한 92.35에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EUR/USD가 0.53% 상승한 1.1875
GBP/USD가 0.48% 하락한 1.3830
USD/JPY가 0.37% 하락한 109.76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0.062% 하락한 1.658%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상당부분 꺾이면서 최근 계속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조 3천억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공개 이후 증시에 활력이 불어넣어 진 점은 금융시장 전체에 위험선호를 불러오고 있다.

투자자들은 인프라 투자 등이 코로나 종결과 맞물리며 예상보다 경제가 더 빠른 회복을 보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다만 바이든 정부의 증세 논란이 붉어지고 있어 물가상승과 향후 발생 가능한 기업들의 이익 둔화 가능성은 불안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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