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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 FOMMC 앞두고 110선 회복

FX분석팀 on 09/19/2022 - 08:46

19일(현지시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전장 대비 0.37% 오른 110.051에서 거래되며 110선을 회복했다.

오는 20~21일 열릴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달러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로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기준금리를 100bp 인상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FOMC에 대한 시장의 주목도가 더욱 커졌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의 가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준 금리 변경 확률을 추산하는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의 100bp 인상 확률은 지난 9일 0%였으나 16일에는 15%로 올랐다.

18일에는 울트라 스텝으로 불리는 100bp 인상 가능성이 21%까지 올랐다.

연준이 공격적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최종금리 수준은 어떻게 될지, 향후 경제 전망은 어떻게 제시될지도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 USD/JPY 환율은 전장 대비 0.32% 오른 143.326엔을, 달러/위안 환율은 0.35% 오른 7.0176위안을 나타냈다. EUR/USD 환율은 0.4% 내린 0.99742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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