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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헝다 주시/연준 FOMC 대기하며 혼조 Dow 0.15% 하락

FX분석팀 on 09/21/2021 - 16:34

 

다우존스 산업지수
33,919.84 [▼ 50.63] -0.15%
S&P500지수
4,354.19 [▼ 3.54] -0.08%
나스닥 종합지수
14,746.40 [▲ 32.50] +0.22%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에버그란데)의 파산 위기를 주목함과 동시에 다음 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발표를 대기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50.63포인트(0.15%) 하락한 33,919.84에, S&P500지수는 3.54포인트(0.08%) 하락한 4,354.1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32.50포인트(0.22%) 상승한 14,746.4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헝다그룹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날 증시는 장 중 반등세를 보이며 전날의 매도세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정부가 사태 진압을 위해 개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헝다 문제에 개입하지 않고 파산 수순을 밟는다 하더라도 미국의 리만브라더스 사태 때와는 성격이 다르다며 시장에 큰 충격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내일(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에 나서려는 연준이 관련 힌트를 줄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점도표에 나타난 연준 위원들의 기준금리 예상 경로에 변화가 있을지도 주목된다.

BMO 웰스 매니지먼트의 영유마 수석 투자 전략가는 CNBC에 “연준의 점도표가 시장에 겁주는 방식으로 나온다는 증거를 봐야한다”고 했다.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우버의 주가는 11.49% 급등했다. 드래프트킹스의 주가는 영국 엔테인(Entain)에 인수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에 7.42%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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