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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테슬라 실적 호조/다우 홀로 하락 Dow 0.18% 하락

FX분석팀 on 04/26/2021 - 16:54

 

다우존스 산업지수
33,981.57 [▼ 61.92] -0.18%
S&P500지수
4,187.62 [▲ 7.45] +0.18%
나스닥 종합지수
14,138.78 [▲ 121.97] +0.87%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테슬라의 호실적으로 기술주가 증시를 주도했지만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을 대기하는 움직임과 조 바이든 행정부의 세금인상안에 대한 부담이 작용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61.92포인트(0.18%) 하락한 33,981.57에, S&P500지수는 7.45포인트(0.18%) 상승한 4,187.62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21.97포인트(0.87%) 상승한 14,138.7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는 장 마감 후 1분기 순익이 4억38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은 93센트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매출은 103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으며, 이는 전문가 예상치를 뛰어 넘는 수치다.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지만, 이날 1% 이상 올랐다.

또 아마존은 2%이상 올랐고, 페이팔이 2%, 엔비디아가 1%대 상승했다.

이번 주는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이 나란히 예정돼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내일부터 목요일까지 S&P 500 시가 총액의 약 40%를 구성하는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투자자들은 이틀간의 연방 준비 은행 회의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미국 중앙 은행은 고용 환경을 감안해 장기간 이자율을 0에 가깝게 유지하고 1200 억 달러의 채권 매입 유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번 주에는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편, 인도의 코로나 재확산 우려는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인도 정부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 기준 35만건을 넘기며 6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망자도 역대 최고치 경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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