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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위험선호 지속 Dow 1.00% 상승

FX분석팀 on 03/29/2023 - 19:37

 

다우존스 산업지수
32,717.60 [▲ 323.35] +1.00%
S&P500지수
4,027.81 [▲ 56.54] +1.42%
나스닥 종합지수
11,926.24 [▲ 210.16] +1.79%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은행권 우려가 진정되고 위험선호가 지속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323.35포인트(1.00%) 상승한 32,717.60에, S&P500지수는 56.54포인트(1.42%) 상승한 4,027.81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10.16포인트(1.79%) 상승한 11,926.2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퍼스트 시티즌스 은행의 실리콘밸리은행(SVB) 인수 합의 이후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계속 꺾이고 있다.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금융담당 부의장은 이틀 연속 미 상하원 의회에 출석해 최근 은행권 사태에 대한 안도의 발언과 필요 시 모든 도구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며 시장을 안심시켰다.

달라스 소재 NFJ 인베스트먼트 그룹 LLC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번스 맥키니는 로이터 통신에 “은행 위기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며 “신용 위험이 아니며 시스템적인 것도 아니었다”고 진단했다.

베렌버그의 칼룸 피커링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심리가 불안정하고 시장이 요동치기 쉬울 수 있다”면서도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주요 은행들이 자본이 풍부하고 많은 예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규제당국과 중앙은행이 중대한 시스템적 사건을 예방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고 있다. 특히 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시장은 현재 연준이 5월 차기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64.8%로 평가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2월 매매 계약을 체결한 주택 판매는 전달보다 0.8% 증가했다.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2월 초 6% 근방에서 2월 말에 7%를 상회하자 주택 매매 수요가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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