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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연준 긴축 우려 주목하며 Dow 0.56% 상승

FX분석팀 on 01/10/2023 - 18:03

 

다우존스 산업지수
33,704.10 [▲ 186.45] +0.56%
S&P500지수
3,919.25 [▲ 27.16] +0.70%
나스닥 종합지수
10,742.63 [▲ 106.98] +1.01%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행보를 주시하면서도 소폭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86.45포인트(0.56%) 상승한 33,704.10에, S&P500지수는 27.16포인트(0.70%) 상승한 3,919.2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06.98포인트(1.01%) 상승한 10,742.6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스톡홀름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위해 적절한 통화정책을 구사하면서도 정치적 독립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통화정책 독립성은 중요한 제도적 장치”라며 “연준은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 목표를 위한 수단을 사용하고 대중과 의회의 효과적인 이해와 감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투명성을 제공함으로써 그 독립성에 대한 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커머시아 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빌 아담스는 “파월은 투자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주제에 대해서는 본질적으로 침묵했다”면서 “그의 선택은 경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인식을 반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 선물 거래자들은 다음 정책 회의에서 25bp 인상 가능성을 78%, 3월 또 다른 인상 가능성을 68%로 보고 있다.

이날 세계은행(WB)이 올해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은 부담이 됐다.

세계은행은 “세계 경제가 위험할 정도로 침체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둔화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발표된 지표를 보면 미국 자영업자들의 경기 낙관도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자영업연맹(NFIB) 자료에 따르면 12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89.8로 전달의 91.9에서 하락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92보다도 낮은 것으로 역사적 평균인 98을 12개월 연속 밑돈 것이다.

종목별로 보면 코인베이스(COIN) 주가는 회사 인력의 20%를 감원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12%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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