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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실적 호조 이어지며 강세 유지 Dow 0.43% 상승

FX분석팀 on 10/20/2021 - 16:42

 

다우존스 산업지수
35,609.34 [▲ 152.03] +0.43%
S&P500지수
4,536.19 [▲ 16.56] +0.37%
나스닥 종합지수
15,121.68 [▼ 7.41] -0.05%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3분기 기업 호실적 발표가 줄줄이 나오면서 대체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52.03포인트(0.43%) 상승한 35,609.34에, S&P500지수는 16.56포인트(0.37%) 상승한 4,536.1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7.41포인트(0.05%) 하락한 15,121.6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기업 실적은 이날도 시장 심리를 지지했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은 3분기 주당 이익이 1년 전 1.05달러보다 증가한 1.35달러, 매출액이 같은 기간 4.3% 확대된 329억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모두 월가 기대치를 웃돌았다. 이날 버라이즌의 주가는 2.48% 상승 마감했다.

씨티인덱스의 피오나 신코타 선임 금융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투자자들은 실적과 미국 기업들의 공급망 차질 영향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최근 실적 발표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부터 관심을 분산시키는데 도움이 됐지만 3분기 실적을 괴롭힐 공급망 병목현상으로 관심을 돌렸다”고 진단했다.

대형 기술주가 최근 상승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나스닥은 상대적으로 약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마치고 소폭 하락했다.

전날 장 마감 후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이날 2.17% 하락했다. 도이체방크는 넷플릭스가 4분기부터 실적이 둔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6만6000달러까지 오르면서 코엔베이스의 주가는 2.97% 급등했다. 전날 첫 거래를 개시한 최초의 비트코인 연계 상장지수펀드(ETF)인 BITO는 3.17% 상승 마감했다.

페이팔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세게 최대 이미지 공유업체 핀터레스트의 주가는 12.77% 급등했다.

노바백스는 코로나 백신 생산 차질 소식으로 14.76% 급락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1.6%대 초반에서 큰 움직임 없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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