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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실적 호조/안전선호 위축 등에 Dow 0.83% 상승

FX분석팀 on 07/21/2021 - 18:47

 

다우존스 산업지수
34,798.00 [▲ 286.01] +0.83%
S&P500지수
4,358.69 [▲ 35.63] +0.82%
나스닥 종합지수
14,631.95 [▲ 133.08] +0.92%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분기 기업 실적 호조와 더불어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등 안전선호가 완화되면서 증시에 호재가 되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286.01포인트(0.83%) 상승한 34,798.00에, S&P500지수는 35.63포인트(0.82%) 상승한 4,358.6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33.08포인트(0.92%) 상승한 14,631.9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델타 코로나 변종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기업 실적이 투자 심리를 끌어 올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경제민감주와 소형주, 반도체 및 금융 업종이 시장 대비 수익률이 좋았다.

매사추세츠주 레녹스에 소재한 자산 관리 회사인 키아터 그룹(Keator Group)의 매니징 파트너인 매튜 키아터(Matthew Keator)는 “지난주 실적 하락에 시장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여행과 레저 관련주의 반등이 눈에 띄었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의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는 3.2% 올랐다.

S&P 1500 어어라인 지수는 2.9%, S&P 1500 호텔, 레스토랑 앤 레저 지수는 3% 상승헀다.

키아터 파트너는”여행 및 관광 무역은 억눌린 수요, 사람들이 외출을 하고 싶어 하는 상황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면서 “그것이 약해지기 시작하는지 보는 것도 시장의 주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벤치마크 미국 국채 수익률은 5개월 최저치에서 계속해서 반등해 금리에 민감한 은행주가 올랐다. S&P 500 은행 지수는 2.4% 상승했다.

이 밖에 치폴레는 부리또 체인점이 수익 추정치를 상회하고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이 강할 것으로 예상한 후 12.7%나 뛰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주식은 S&P 500에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코카콜라는 올해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후 1.2% 상승했으며 버라이즌은 5G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에 따라 1.1% 올랐다.

제약사인 존슨앤존슨은 올해 코로나 백신 원샷으로 25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매출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소폭 상승했다.

반면, 넷플릭스는 전일 가입자 성장이 둔화되었다고 보고하여 점유율을 4.1% 하락시켜 S&P 500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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