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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부채한도 합의안 상원 통과/고용지표 호조 Dow 2.12% 상승

FX분석팀 on 06/02/2023 - 20:16

 

다우존스 산업지수
33,762.76 [▲ 701.19] +2.12%
S&P500지수
4,282.37 [▲ 61.35] +1.45%
나스닥 종합지수
13,240.77 [▲ 139.78] +1.07%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상원이 재빨리 부채한도 합의안을 통과시킨 것과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701.19포인트(2.12%) 상승한 33,762.76에, S&P500지수는 61.35포인트(1.45%) 상승한 4,282.37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39.78포인트(1.07%) 상승한 13,240.7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 상원은 전날 부채한도 상향 법안을 전날 늦게 통과시키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은 사라졌다. 그동안 투자자들은 미국 의회가 오는 5일까지 부채한도 상향에 실패할 경우 금융혼란에 대해 우려해왔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33만9000 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9만명 증가를 상회한 것이다. 4월 수치는 기존 25만3000 명 증가에서 29만4000 명으로 상향 조정됐다.

5월 실업률은 3.7%로 집계돼 전달의 3.4%와 시장 예상치인 3.5%를 상회했다.

고용은 견조했으나 실업은 증가했고, 임금상승세는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둔화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최근 연준 당국자들이 6월 금리 인상을 일시 중단해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연준이 6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다만, 매파 위원들의 발언에 6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어 아직 속단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하루 전인 13일에 나오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표 이후 6월 금리 인상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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