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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백신 사용 승인/실적호조 Dow 0.09% 상승

FX분석팀 on 08/24/2021 - 17:09

 

다우존스 산업지수
35,366.26 [▲ 30.55] +0.09%
S&P500지수
4,486.23 [▲ 6.70] +0.15%
나스닥 종합지수
15,019.80 [▲ 77.15] +0.52%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위험선호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 백신 정식 사용 승인 소식과 기업실적 호조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30.55포인트(0.09%) 상승한 35,366.26에, S&P500지수는 6.70포인트(0.15%) 상승한 4,486.23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77.15포인트(0.52%) 상승한 15,019.8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 식약처(FDA)가 화이자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의 정식 사용을 승인했다는 소식으로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가 일부 경감됐다. 최근 경제지표의 결과는 델타 변이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으나 향후 확산세가 꺾일 경우 경제 회복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전날 하루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발표된 기업 실적이 여전히 기대를 웃돌고 있다며 강한 기업 이익이 결국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프랭클린 템플턴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트의 스티븐 도버 수석 시장 전략가는 블룸버그통신에 기업 실적 증가가 놀랍다면서 이것이 랠리 지속에 있어 필수 요소라고 지적했다.

뉴욕라이프인베스트먼트의 로렌 굿윈 이코노미스트 겸 포트폴리오 전략가도 “경제 및 기업 이익 여건이 개선을 지속하는 한 시장은 바이러스와 정책 관련 우려를 이겨낼 것”이라면서 “시장의 리스크는 더욱 균형을 잡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6~28일 개최되는 잭슨홀 심포지엄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연준은 앞선 통화정책과 의사록에서 테이퍼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최근 코로나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평가들이 발생하며 테이퍼링 시기가 다소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

27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여기서 시장 참여자들은 테이퍼링에 대한 힌트를 얻으려 하고 있다.

메릴린치 출신의 톰 이사예 세븐 리포트 창업자는 뉴스레터에서 “연준이 어떻게 테이퍼링을 진행할지가 시장에 있어 다음 변수”라면서 “우리는 금요일(27일) 세부사항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으며 그것은 9월 회의에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사예 창업자는 “우리는 파월이 힌트를 줄 것으로 보며 심포지엄의 변화(마스크,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파월의 원격 연설)를 볼 때 시장에 놀라움을 준다면 그것은 비둘기파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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