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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반발 매수/매파 연준 효과 감소 Dow 1.76% 상승

FX분석팀 on 06/21/2021 - 17:27

 

다우존스 산업지수
33,876.97 [▲ 586.89] +1.76%
S&P500지수
4,224.79 [▲ 58.34] +1.40%
나스닥 종합지수
14,141.48 [▲ 111.10] +0.79%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지난 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매파적 기조로 변모한 이후 4거래일 만에 첫 상승 마감했다. 저점에 대한 반발매수와 더불어 연준의 매파적 기조를 두고 의견이 희석되면서 매수세가 다시 살아났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6.89포인트(1.76%) 상승한 33,876.97에, S&P500지수는 58.34포인트(1.40%) 상승한 4,224.7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11.10포인트(0.79%) 상승한 14,141.4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연준 내 대표적 비둘기파인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가 매파로 돌변하면서 시장에 큰 상징성을 나타내고 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일시적 인플레’와 고용시장 저조를 근거로 연준이 테이퍼링을 서두르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연준이 기조를 변경할만큼 경제 여건이 바뀌지 않았다는 비교적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보였고, 대표적 비둘기파 위원 중 한 사람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2023년 첫 금리인상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 놓았다.

반면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는 테이퍼링을 일찍하는 것이 낫다라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틀에 거쳐 미 하원 증언대에 서게 된다. 통화정책에 대한 질문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파월 의장이 지난 통화정책 때 발언들을 고수할지, 아니면 또 다른 힌트들을 더 방출할지 여부가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

이날 업종별로는 항공주는 강세를 보였다. 아메리칸항공과 델타 항공은 각각 0.72%, 1.73% 상승했다.

로즈타운 모터스의 주가는 일부 경영진들이 실적 공개 전 주식을 팔아치웠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로 5.4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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