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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민주당 3.5조 달러 지출안 주목/물가지표 대기 속 혼조Dow 0.76% 상승

FX분석팀 on 09/13/2021 - 17:03

 

다우존스 산업지수
34,869.63 [▲ 261.91] +0.76%
S&P500지수
4,468.73 [▲ 10.15] +0.23%
나스닥 종합지수
15,105.58 [▼ 9.91] -0.07%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민주당이 공개한 3.5조 달러 지출안에서의 세금인상안을 주목하면서 다음 날 물가지표에 경계감을 가지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1.91포인트(0.76%) 상승한 34,869.63에, S&P500지수는 10.15포인트(0.23%) 상승한 4,468.73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9.91포인트(0.07%) 하락한 15,105.5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 하원 의회 개회를 앞두고 민주당은 3.5조 달러의 지출 예산안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법인세율을 기존 21%에서 26.5%로 인상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고, 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시했었던 28%보다는 적은 수치다.

시장 참여자들은 여기서 어느정도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특히 미 재무부의 채권발행 불능 상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법인세 인상이 잠재적으로는 증시에 악재가 될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법인세율이 25%로 인상되고 외국인 소득에 대한 세율 인상 제안의 약 절반이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22년에는 S&P 500 수익이 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내일 발표되는 소비자 물가 지수 데이터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는 현재 인플레이션의 수치와 연준이 주장하는 것처럼 일시적인지 여부를 더욱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물가가 소폭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백신 제조사인 모더나와 화이자의 주가는 전문가들이 코로나19 부스터 접종이 널리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 후 각각 6.4%와 2.8% 하락했다.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Inc)은 M&A(인수합병)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채권 발행을 통해 약 15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주가는 2.9% 하락했다.

세일즈포스는 경쟁업체 프레쉬워크의 규제 문서에 비즈니스 참여 및 고객 참여 소프트웨어 회사가 미국 데뷔에서 거의 90억 달러 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나타내면서 1.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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