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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물가지표 대기하며 강보합 Dow 0.41% 상승

FX분석팀 on 05/27/2021 - 16:38

 

다우존스 산업지수
34,464.64 [▲ 141.59] +0.41%
S&P500지수
4,200.88 [▲ 4.89] +0.12%
나스닥 종합지수
13,736.28 [▼ 1.72] -0.01%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다음 날 발표 예정인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의 결과를 대기하며 대체로 얕음 움직임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41.59포인트(0.41%) 상승한 34,464.64에, S&P500지수는 4.89포인트(0.12%) 상승한 4,200.8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72포인트(0.01%) 하락한 13,736.2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다음 날 있을 4월 PCE 결과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PCE지표는 연준이 물가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로서, 인플레 우려가 만연한 최근 상황을 비쳐봤을 때 상당히 의미 있는 시그널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다음 날 결과가 어찌됐든 연준은 현재의 완화적인 기조를 쉽게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기대보다 양호한 고용지표는 이날 주가에 상승 탄력을 부여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0만6000건으로 14개월간 최저치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 기대치 42만5000건을 밑돌아 예상보다 적은 사람들이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밸리디우스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알리 자파리 북미 자본시장 책임자는 CNBC에 “실업수당 수치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이번 주 수치는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소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파리 책임자는 “미국 경제가 백신 프로그램 및 재개방 조치와 함께 진전하면서 고용과 노동시장 참가율은 앞으로 몇 달간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밈'(meme) 종목들은 강세를 이어갔다. AMC엔터테인먼트 홀딩스의 주가는 이날 35.63% 올라 시가총액도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게임스탑도 4.72% 상승했다.

새로운 밈 종목으로 지목된 식물성 육류가공업체 비욘드미트는 이날 12.52% 뛰었다.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은 유럽 경쟁사 에어버스가 증산 계획을 밝힌 후 3.80% 올랐다. 보잉에 부품을 공급하는 제너럴 일렉트릭(GE)도 7.16% 뛰었다.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는 가동이 중단되거나 축소됐던 공장 5곳의 가동을 재개한다고 밝히며 3.1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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