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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기업 실적 우려 속 혼조세 Dow 0.03% 상승

FX분석팀 on 01/25/2023 - 17:34

 

다우존스 산업지수
33,743.84 [▲ 9.88] +0.03%
S&P500지수
4,016.22 [▼ 0.73] -0.02%
나스닥 종합지수
11,313.36 [▼ 20.92] -0.18%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대형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투심 위축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9.88포인트(0.03%) 상승한 33,743.84에, S&P500지수는 0.73포인트(0.02%) 하락한 4,016.22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0.92포인트(0.18%) 하락한 11,313.3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보잉의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큰 영향을 미쳤다.

MS의 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매출은 예상치를 밑돈데다 다음 분기 가이던스(전망치)도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MS의 가이던스는 다른 기술 기업에 대한 우려도 키웠다.

이날의 주가 하락은 기술기업들이 주도했다. 구글(GOOG), 테슬라(TSLA), 엔비디아의 주가는 2~3% 이상 떨어졌다.

보잉은 분기 손실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축소됐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보다는 컸다. 매출도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보잉의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4분기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90개 이상의 기업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68%가 예상보다 강한 실적을 내놨다. 이는 지난 4개 분기 평균인 76%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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