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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PCE 가격지수 반등에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2/24/2023 -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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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전달 수치와 시장의 예상치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올해 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4.7% 올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였던 4.4% 상승과 전월 수정치 4.6% 상승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는 0.6%를 기록해 예상치 0.5% 상승과 전월치 0.4% 상승을 모두 웃돌았다. 이는 1월 근원 인플레이션이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음을 보여준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1월 PCE 가격지수도 전년 대비 5.4% 올라 전달의 5.3% 상승에서 오름폭을 확대했다. 상승폭이 오른 것은 7개월 만에 처음이다.

1월 PCE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로도 0.6% 올라 전월치인 0.2% 상승에 비해 상승 폭이 가팔라졌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 연준이 더 오래 더 높이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압박은 커질 전망이다.

최근 지난 통화정책 회의에서50bp 금리 인상을 지지했음을 시사한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 금리를 5% 이상으로 가져가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5% 이상으로 얼마나 많이 가야 하는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경제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다만, 금리를 올린 이후에는 한동안 5%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3월 회의에서 0.50%포인트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미리 판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물가 지표는 연준이 빠르게 금리를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쐐기를 박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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