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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J&J 코로나19 백신 접종 중단 소식에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4/13/2021 -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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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용 중단 권고가 내려졌다는 소식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J&J 제약 부문 계열사인 얀센이 개발한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서 ‘드물지만 심각한’ 형태의 혈전증이 나타난 사례 6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예방 차원에서 J&J 백신의 사용 중단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전날까지 J&J 백신 680만 회분이 접종됐으며 J&J 접종 후 6~13일 사이 혈전증이 나타난 접종자는 18~48세의 여성들이었다.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미국의 물가 지표는 시장 예상을 웃돌았으나 시장을 놀라게 할 수준은 아니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시장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당장 우리가 겪고 있는 일시적 반응을 넘어 시장에 커다란 여파를 미칠 것이라고 보진 않는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완전히 경제를 다시 열 수 있다고 매우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5%와 전달치 0.4%를 웃돈다. 이날 수치는 2012년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 및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보다 0.3% 올라 예상치인 0.2%를 상회했다. 근원 CPI는 전년 대비로는 1.6% 올라 전달의 1.3%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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