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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FOMC 의사록 발표 앞두고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4/07/2021 -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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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기다리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연준은 지난 3월 FOMC 회의에서 2023년까지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지난 회의에서 자산 매입 규모 축소 시기를 논의했을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FOMC 의사록 발표에 앞서 연준 당국자들은 여전히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연준의 물가 및 고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번스 총재는 향후 몇 개월 동안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물가 압력이 연준의 2% 목표를 지속해서 달성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도 이날 중앙은행이 지원을 철회할 때가 아니라며 여전히 중앙은행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카플란 총재는 코로나19가 전망에 불확실성으로 계속 작용하고 있으며 경제가 팬데믹의 위기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라면서도 팬데믹이 잦아들고 경제가 개선되면 부양책을 줄이는 것이 회복세를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앞으로 몇 달간 흥분해야 할 이유가 상당하다며, 올해를 대체로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증시 모멘텀은 탄탄하고 이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다만 시장이 좋은 뉴스를 모두 소화하고, 이러한 뉴스가 얼마나 가격에 반영됐는지, 또 인플레이션과 같은 불확실한 위험을 가늠하기 시작하면서 시장은 숨 고르기 상황에 대비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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