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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BOE 개입+애플 약세 등에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9/28/2022 -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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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영국 금융시장 불안이 영국중앙은행(BOE)의 개입으로 다소 진정된 가운데, 애플 주가가 하락한 여파로 혼조세로 출발했다.

BOE가 금리 폭등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국채 시장에 개입하면서 영국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 영향으로 미국 국채금리도 동반 하락했다. BOE는 장기 국채를 필요한 만큼 사들이고, 다음 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양적긴축(QT)을 10월 31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 같은 소식에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는 0.48%포인트 하락한 4.02%까지 떨어졌다. 30년물 국채금리는 1.07%포인트 급락한 3.92%까지 밀렸다. 영국 30년물 금리는 앞서 5%를 돌파하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개장 전 2008년 이후 처음으로 4%를 돌파했으나 이 시각 0.13%포인트 가량 하락한 3.81% 근방에서 거래됐다. 30년물 국채금리는 7bp 떨어진 3.75%를,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13bp 밀린 4.15% 근방까지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미국의 금융 환경 긴축은 불가피하다며 문제는 이러한 긴축 속도가 경제를 침체로 몰고 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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