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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2월 마지막 거래일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2/28/2023 - 10:32

다우존스 산업지수
32,802.27 [▼86.82] -0.26%

S&P500 지수
3,975.36 [▼6.88] -0.17%

나스닥 종합지수
11,451.43 [▼15.55] -0.14%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2월 마지막 거래일을 하락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오래 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고용과 소비, 인플레이션이 모두 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3월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50bp 인상 가능성도 20%대에 달한다.

이날 오후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굴스비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 투표권을 가진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다. 1월 상품수지 적자는 전월보다 2.0% 증가한 915억 달러로 집계돼 석 달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S&P 케이스-실러가 집계하는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9% 하락해 6개월 연속 떨어졌다. 전년 대비로는 4.6% 올라 전달의 6.8% 상승에서 크게 둔화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시장이 깨닫기 시작했다며 이는 연준의 긴축을 강화하고 증시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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