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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파월 증언 주목하며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6/22/2022 -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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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증언을 주목하는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앞으로도 계속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면서도 금리 인상의 폭은 입수되는 지표와 경제 전망의 변화에 달렸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앞으로 몇 달간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가는 강력한 증거를 찾을 것이라며, 연준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그러한 변화의 속도는 입수되는 지표와 변화하는 경제 전망에 따라 계속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연준은 지난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994년 이후 처음으로 0.75%포인트 인상했다.

파월 의장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7월 금리인상 폭은 0.50%포인트나 0.75%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경기침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씨티그룹은 이날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을 50%로 상향했다. 골드만삭스는 전날 미국의 내년 경기침체 가능성을 기존 15%에서 30%로 상향했다.

UBS는 전날 미국이나 세계 경제가 내년이나 내후년에 침체에 들어서지는 않겠지만, 경착륙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우려가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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