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개장] 코로나19 우려에도 인프라 법안 기대 등에 상승 출발

[뉴욕개장] 코로나19 우려에도 인프라 법안 기대 등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8/10/2021 - 11:21

다우존스 산업지수
35,121.30 [△19.45] +0.06%

S&P500 지수
4,434.85 [△2.50] +0.06%

나스닥 종합지수
14,887.53 [△27.35] +0.18%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우려에도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 관련 기대 등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미 상원은 이르면 이날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이는 운송, 도로 및 광대역 부문에 5,5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포함하고 있다.

인프라 법안이 통과되면 최근 들어 부각되고 있는 경기 둔화 우려를 다소 완화해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프랑스와 이스라엘, 태국 등 7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가장 높은 4단계로 상향했다.

높은 백신 접종률을 자랑해온 이스라엘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6개월래 최대인 6275명으로 늘어나 추가적인 방역 조치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한편,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테이퍼링에 대한 신호를 충분히 주고 있어 실제 연준이 테이퍼링을 시작하더라도 시장에 혼란은 야기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 전문가는 연준이 우리를 계속 괴롭히며 결국 테이퍼링에 나설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테이퍼링에 대한 의사 전달은 충분해 발작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며, 실제 테이퍼링 발표가 이뤄졌을 때 책상에 숨거나 숨을 참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