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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지역 은행 주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3/27/2023 -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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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역 은행들에 대한 주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개장 전부터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등 지역 은행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주 금요일 급락했던 도이체방크의 주가도 크레디트스위스(CS)은행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분석에 유럽 시장에서 4% 이상 반등 중이다.

지역 은행들의 주가 반등은 미국 당국이 은행들에 대한 긴급 유동성 대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앞서 외신들에 따르면 연방 당국은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으로 알려진 은행 대출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TFP는 적격 금융 기관에 1년 동안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 등을 담보로 대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직후 위기가 다른 은행권으로 전이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당국이 제공한 프로그램이다.

파산한 SVB가 새 주인을 찾았다는 소식도 은행권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SVB는 퍼스트 시티즌스 은행이 인수하기로 했다. 퍼스트 시티즌스는 SVB의 모든 예금과 대출을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 퍼스트 시티즌스의 주가는 46%가량 폭등했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나오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와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을 주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은행 부문이 다소 안정되면서 안도 랠리가 나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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