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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전일 낙 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 등에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11/11/2021 -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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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 등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상승해 시장의 우려를 부추겼다.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에 10년물 국채금리가 전날 1.57% 수준까지 크게 올랐으나 이날 채권 시장은 ‘재향 군인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이날 발표될 경제 지표도 없어 시장은 일단 기업들의 실적을 주시했다.

디즈니 주가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7%가량 하락했다. 디즈니 플러스(+) 구독자 수도 예상치를 밑돌았다.

테슬라의 주가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며칠간 50억 달러가량의 주식을 매도했다는 소식에도 1%가량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이슈를 소화하고 있지만, 이것이 당장 연준의 정책을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 전문가는 오늘도 여전히 모두 인플레이션에 대한 것이라며,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투자자들은 알아내려고 하고 있고, 이번 수치는 예상보다 높았지만, 놀랄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연준이 궤도를 바꿀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반사적 반응이 사그라들고 있다며,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하며, 이번 분기 실적은 델타 변이와 공급망 차질에도 예상보다 더 강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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