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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잭슨홀 회의 앞두고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8/23/2021 - 10:56

다우존스 산업지수
35,299.98 [△179.90] +0.51%

S&P500 지수
4,463.44 [△21.77] +0.49%

나스닥 종합지수
14,788.58 [△73.92] +0.50%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27일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주목하고 있다.

연준이 지난주 공개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대부분의 위원은 연내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해 테이퍼링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연준이 팬데믹 동안 시행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의 단계적 축소는 주식시장에 긴축의 신호탄으로 읽힐 수 있지만, 그만큼 미국 경제가 회복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점에서 충격은 크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부양책의 축소가 경기 회복세를 둔화시킬지, 또 그에 따라 주가가 타격을 입을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7월 시카고연방준비은행의 전미활동지수(NAI)는 0.53으로 집계돼 전달의 -0.01보다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15도 웃도는 기록이다.

해당 지표가 ‘0’인 것은 미국 경제가 역사적인 성장 추세로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치가 플러스면 평균 성장세를 웃돈다는 의미이며, 마이너스이면 평균 성장세보다 못하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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