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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인플레 압력에 성장 둔화 우려 지속..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5/19/2022 - 11:18

다우존스 산업지수
31,216.51 [▼273.56] -0.87%

S&P500 지수
3,899.70 [▼23.98] -0.61%

나스닥 종합지수
11,385.26 [▼32.89] -0.29%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물가 상승 압력으로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공격적인 긴축에 나서고 있으나, 이는 되레 성장을 해쳐 경기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라는 이중고에 주가도 반등하기 어렵다는 회의론이 팽배해졌다.

골드먼삭스는 경기 침체로 갈 경우 주가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며 향후 2년간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35%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침체가 발생할 경우 시장 매도세가 평균 이상일 것이라며 즉 하락률이 35~40%가량이나 혹은 S&P500지수 기준 3,00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부진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14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만1000명 증가한 21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0만 명도 웃도는 수준이다.

이어서 5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담당 지역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2.6으로 전월 17.6보다 크게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기업들의 수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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