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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0/20/2021 - 11:00

다우존스 산업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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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4,526.73 [△7.10] +0.16%

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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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속에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상승 출발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의 주가는 2% 이상 하락 중이다. 넷플릭스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신규 구독자 수도 440만 명 증가해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다.

도이체방크는 그러나 넷플릭스의 오는 4분기 신규 구독자수가 주가에 이미 반영이 됐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넷플릭스는 4분기 신규 구독자 수가 8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나이티드항공도 전날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가는 2%가량 오르고 있다.

노바백스의 주가는 코로나19 백신 제조에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했다는 외신 보도에 20% 가까이 떨어졌다.

버라이즌의 주가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2% 이상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6만5,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첫 거래에 나선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인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전략 ETF도 2% 이상 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나온 기업 실적에서 공급망 차질과 비용 상승이 이익 마진에 큰 타격을 준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 전문가는 투자자들은 반도체 분야의 공급 차질과 대기업들이 얼마만큼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수 있는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상당히 많은 범위의 기업에 걸쳐 실적이 매우 양호했다며, 투자자들은 투입 비용에 대한 우려나 마진 압박의 징후를 찾고 있으나 큰 우려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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