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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영국 금융시장 불안 다소 완화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9/27/2022 - 11:23

다우존스 산업지수
29,458.36 [△197.55] +0.68%

S&P500 지수
3,694.12 [△39.08] +1.07%

나스닥 종합지수
10,968.96 [△166.04] +1.54%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최근 크게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와 영국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S&P500지수는 전날 올해 들어 최저치로 마감했고, 다우지수는 역대 최고치에서 20% 이상 하락해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다.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프랑스 중앙은행이 주최한 행사에 출석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규제하는 데 중앙은행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한 행사에서 가진 연설에서 자신의 금리 전망치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중간값과 대체로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말까지 기준금리가 1.25%포인트 추가 인상되고, 내년에 최종 금리가 4.5%~4.75%까지 인상돼야한다는 의미다.

에반스 총재는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중간값인 4.4%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리가 설정한 고점도 충분히 제약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지표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8월 미국 내구재수주 실적은 전월보다 0.2% 줄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다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0.5% 감소보다는 덜 줄어든 것이다.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8을 기록해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수치는 전달의 103.6과 예상치 104.5보다 높았다. 소비자신뢰지수가 개선된 것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 강도가 커질수록 침체 우려는 커진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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