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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영국 금융시장 불안감 등에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9/26/2022 -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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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파운드화와 영국 국채 가격 급락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파운드화 가치는 아시아 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해 1.0382달러까지 추락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도 25bp 이상 올라 4%를 돌파했다. 영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를 돌파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과 영국의 감세 정책에 따른 파운드화 폭락은 달러화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114.677을 찍으며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 강세는 해외 수익 비중이 큰 다국적 기업들에 타격이 될 수 있다. 다만 GBP/USD 환율은 뉴욕 시장에서 1.08달러대까지 올라서 아시아 시장에서의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전문가들은 그럼에도 각국의 고강도 긴축이 경착륙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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