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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소매판매 호조에도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11/16/2022 -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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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매판매가 강한 증가세를 보였다는 소식에도 대형 유통업체 타깃의 암울한 4분기 전망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발표된 미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3% 증가해 전달의 보합 수준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소매판매 호조로 국채금리가 반짝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 시각 전장보다 5bp가량 하락한 3.718% 근방에서 거래됐다.

이어서 미 10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2% 하락해 7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에너지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수입 물가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대형 유통업체 타깃은 이날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 50% 줄었다고 발표했다. 회사의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을 뿐만 아니라 타깃이 4분기 동일 점포 매출이 낮은 한 자릿수대 비율의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에도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주가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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