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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서비스 지표 호조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8/03/2022 - 11:23

다우존스 산업지수
32,528.43 [△132.26] +0.41%

S&P500 지수
4,111.44 [△20.25] +0.49%

나스닥 종합지수
12,446.71 [△97.96] +0.79%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서비스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ISM이 발표한 7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7로 전달의 55.3보다 개선됐다.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도 웃돌았다.

ISM 비제조업 PMI의 하위 지수인 신규 수주와 고용이 모두 증가세를 보여 경기가 일제히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다소 완화했다.

반면 S&P 글로벌이 발표한 7월 서비스 PMI 확정치는 47.3으로 50을 밑돌면서 서비스업 경기가 2년 1개월 만에 처음으로 위축 국면에 진입했음을 확인해줬다.

한편, 미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장은 대체로 이를 무시하는 분위기다.

전날 연준 당국자들은 일제히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때까지 계속 금리를 올려야 한다며 아직 갈 길이 멀었다고 밝혔다.

이날도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는 강력한 증거를 볼 때까지 금리를 계속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연준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에는 이미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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