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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부채한도 협상 주시 속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5/24/2023 -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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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부채한도 협상을 주시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 백악관 부채한도 협상단과 공화당 측 케빈 매카시 미 하원 의장 측은 이날 오전에 부채한도 협상을 위해 다시 회동할 예정이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예고한 현금 소진 일까지 8일을 남겨둔 가운데, 이번 주 중에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으면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채권 운용사인 핌코는 협상단이 최종 시한을 맞추려면 이번 주 중반까지 합의를 이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5월 FOMC 의사록도 주시하고 있다. 지난 5월 초에 연준은 성명에서 “추가적인 정책 강화가 적절할 것”이라는 표현을 삭제해 그동안 지속해온 긴축을 중단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후 연준 당국자들 사이에서도 6월 회의에서 그간의 긴축 효과를 가늠하기 위해 쉬어가자는 쪽과 추가 긴축이 필요하다는 쪽이 엇갈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증시가 부채한도 협상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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