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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부채한도 유예 가능성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0/07/2021 -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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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미 연방정부의 부채한도가 유예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의회는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협상을 일단 올해 12월까지 유예하는 쪽으로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공화당은 연방정부 부채한도 설정을 일단 오는 12월로 유예하자는 타협안을 제시했고, 민주당이 이를 수용할 뜻을 나타냈다.

외신들에 따르면 양당의 이러한 타협안이 의회에서 이번 주 내로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 재무부의 비상조치가 오는 18일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단 연방정부의 디폴트 위험이 해소되면서 증시는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 실업지표는 양호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2일 마감 기준 주간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3만8000명 감소한 32만6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4만5000명을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 9월 25일로 끝난 연속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271만4000명으로 직전주 대비 9만7000명 줄어 지난해 3월 14일 이후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부채한도 협상이 일단락된 것으로 보이지만,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닌 만큼 상황을 계속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 전문가는 부채한도의 일시적인 합의로 관심이 12월로 이동하면서 앞으로 몇 주간 부채한도와 관련한 시장 변동성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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