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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베이지북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6/02/2021 - 10:11

다우존스 산업지수
34,624.16 [△48.85] +0.14%

S&P500 지수
4,206.25 [△4.21] +0.10%

나스닥 종합지수
13,746.76 [△10.28] +0.07%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베이지북에서는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수요 급증과 공급 병목현상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4일 발표되는 5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우려는 다소 진정된 상황이다. 다만 5월 고용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될 경우 긴축 우려가 다시 촉발될 수 있다.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도 시장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6월 중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의 시각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주 후반 발표되는 5월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전문가는 수요일은 시장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목요일과 금요일에 발표되는 실업보험 청구 건수와 비농업 고용에 집중하기 위해 에너지를 아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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