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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반발 매수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2/21/2021 -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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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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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15,134.83 [△153.88] +1.03%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최근 3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했다.

다만 여전히 오미크론 상황과 사회복지 예산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지속되고 있다.

미국의 최근 한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3만 명을 넘어섰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주 미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운데 73%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텍사스에서는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최초 사망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군 의료인력 1000명을 민간 병원에 코로나19 지원 인력으로 파견하기로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1조7,500억 달러 규모의 사회복지 예산안인 ‘더 나은 재건’ 법안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점도 시장에 불확실성을 드리우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법안에 반대하는 조 맨친 민주당 상원 의원과 직접 대화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다만 대화는 결론 없이 내년에 어떤 형태로든 다시 논의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종료됐다.

미 상원의 민주당은 일단 내년 1월에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며 법안의 규모를 다시 줄일지는 불명확하다.

한 전문가는 시장이 단기적인 과매도 포지션에 반응하고 있는 것 같다며, 오미크론과 그에 따른 아직 알려지지 않은 영향이 상당한 변동성을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채권은 과매수, 주식은 과매도 상태였라며 이날 반등은 그에 따른 포지션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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