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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PPI 둔화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1/18/2023 -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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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크게 둔화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PPI는 전월 대비 0.5% 하락해 직전 월 0.2% 상승에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1% 하락보다 더 크게 떨어진 것으로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다.

지난 주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PPI도 전달 수준에서 하락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다.

이어서 미국 경제의 3분의2를 차지하는 소비를 보여주는 미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1%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0% 감소보다 더 부진한 기록이다,

미 12월 산업생산도 전월보다 0.7% 줄어들어 시장의 예상치인 0.1% 감소보다 더 크게 줄었다. 특히 제조업 생산이 전월보다 1.3% 줄었으며 전달 수치도 0.6% 감소에서 1.1% 감소로 하향 수정됐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연준의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을 주시하고 있다. 이번 베이지북은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주요 경기 판단 자료로 활용된다.

전문가들은 지표 부진에 투자자들이 반응하는 것이지만, 지표가 계속해서 악화하는 것에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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