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개장] 미 7월 PPI 둔화에 상승 출발

[뉴욕개장] 미 7월 PPI 둔화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8/11/2022 - 11:08

다우존스 산업지수
33,529.61 [△220.10] +0.66%

S&P500 지수
4,236.61 [△26.37] +0.63%

나스닥 종합지수
12,939.72 [△84.91] +0.66%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 이어 이날 생산자물가지수(PPI)도 하락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의 7월 P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9.8% 올라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4개월 연속 1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다 8개월 만에 1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전달 기록한 11.3% 상승보다도 크게 낮았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어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강도가 완화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다만, 실업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6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4000명 증가한 26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증시에 안도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Send Us A Message Here